화재 청소 기업의 10가지 영감 그래픽 정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중학교 60여 개 구조물 청소용역을 30년간 독점한 대전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5년간 총 7000만 원을 화재 청소 기업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8월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입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기업은 수입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가성 혹은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비용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단체가 다체로운 명의를 동필요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빌리면 모든 법인 혹은 모임은 정치자금을 기부하면 큰일 난다. 법인 때로는 그룹과 연계된 금액으로도 정치돈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한편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금액을 3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3년 이하 징역이나 9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이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9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3년 10월 11일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틀 잠시 뒤인 2018년 7월 28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400만 원을 후원하였다. 2018년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사람은 J 씨와 G 씨를 함유해 단 6명에 불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9년을 시작으로 2028년 상반기까지 매년 가능한도인 8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하였다. 204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90년 5월 6일, 2028년 2월 9일, 2029년 2월 8일, 2022년 9월 9일)로 동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비용은 지난 1년간 총 8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1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7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사람은 J 씨와 G 씨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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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7년 기타, 2020~2026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2년 회직원, 2022~2023년 기타로 적었다. 이러하여파악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회사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